지난 18일(월) 제3차 회의에 이어 금일 제4차 임금인상 단체교섭회의를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위원장에 개회선언에 이어
기조에 앞서 먼저 오늘이 잔업없는 날인 수요일인 관계로
참관인을 배석하지 않았음을 설명하고 기조인사를 하였다.
3차 협상시 회사는 제1차 제시안을 전향적으로
제시를 하였다고 하였으나,
과거에 협상 방식을 비춰 본건데..노동조합은 그렇게 인정할수 없었으며..
회사는 오는 25일을 D-Day로 생각하고 있다면
전향적인 제시가 아니었다는 아쉬운 입장을 다시한번 전달하고..
오늘 협상이 2016년도 임금협상에 분수령이 되는 협상인 만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협상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이어 노동조합에 입장을 발표하기 이전
위원장이 준비한 지난 5년간 노동조합 요구안에 대한
회사의 1차 제시 현황과 더불어 년간 사원들에게 타결후 지급현황에 대해 설명을 하고,
노동조합은 2016년도 임금협상을 함에 있어 노.사 양측이 한번씩 주고 받으며
수정안을 제시하던 통상적인 관행의 툴을 깨고 거품이 없는 요구안을 제시하였으나...
지난 3차협상시 회사의 제시안은 25일 이내에 타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어보여,
오늘 4차협상에서 노동조합 수정안은 없슴을 전달하였다.
이에 회시측은 난감한 입장을 보이며 회사측 수정 제시안을
위한 정회요청을 하였다.
30분이었던 정회시간이 1시간이 넘어서야 속회가 되었고
회사측의 수정안을 제시하고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도
대내.외적인 상황을 고려해 줄것을 당부하였다.
회사측 수정제시안이 어떻게 나오는지 여부에 따라 위원장은 정회없이 노동조합의 입장을 밝히고..
임금에 대한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고려하고 회의에 참여 핬으나,
잠시 정회를 통해 교섭위원들과에의 토의가 필요함을 전달하며 30분간에 정회를 선언하고
교섭위원들과에 토의를 진행하였다.
교섭위원들과에 심도있는 토의후 속회를 하여 노동조합에 최종안 수정 제시안은 아니지만..
최종안과 같은 수정안을 발표하고, 오늘 다시 정회를 통해 회사측에 수정안을 받기보다는
회사에서도 심도있는 검토를 위해 오는 금요일인 22일 또는 25일 월요일에
교섭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뜻을 전달하고...
5차협상에서 노.사가 잠정합의(안)가 된다면노동조합은 26일 조합원 보고대회를 개최하여
조합원들에게 동의을 받은 절차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4차 협상에 폐회를 선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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