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 대전광역시지역본부 황병근 제15대 의장이 오는 4월 30일 제135주년 노동절 기념 행사를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한다.황병근 의장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일 노동절 행사를 마지막으로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동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3년을 “노동자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도전의 연속이었다”고 평가했다.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라는 신념 아래 협상과 투쟁을 병행해왔으며, “노동자의 삶이 우선”이라는 원칙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았다고 강조했다.황 의장은 "모든 결과가 완벽하진 않았지만 진정성을 다해 한 걸음씩 걸어왔다"며 "대전지역본부의 새로운 집행부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