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이야기/안전 이야기

2016년 임금인상 제3차 단체교섭회의

독사여^^ 2016. 7. 18. 23:18

 

 

 

2016년도 제3차 임금 단체교섭회의가 본사대회의실에서 개최되어 교섭위원들과

본사에 이은우,방성배동지와 대화공장의 이정수,김홍락동지가 참관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지난 15일 개최 예정이었던 3차 협상이 노.사 대표에 일정으로 양측의 실무회의로 진행되고

금일 본협상을 개최하였다.

위원장은 금일 기조를 통해 지난 상견례 석상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오는 25일 임금타결의 D-Day를

다시한번 강조하고, 회사측의 첫 제시에 따라 장기적인 협상이 될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과거의 협상과 같이 수차례 조정이 아닌 금일 회사의 1차 제시안이 타결에 분수령이 될수 있다는것을..

회사측에 다시한번 인지 시키며,회사에 적극적인 노력을 다시한번 강조 하였다.

 

기조인사에 이어 회사측이 준비한 임금과 관련된 자료를 설명하고

위원장은 이에 대한 질문으로 근속별 사원 분포도에 있어 자료의 신뢰성에 대해 지적하고,

동일 자료로 위원장이 분석한 것과는 달리 표현되는 것에대해

근속별 구간을 좀더 구체적이고 일관적으로 구분이 되어야

해당 구간 사원들에 대한 후생복지사항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

이에 회사측에서는 노동조합이 지적한 자료의 객관성 미비로 인한 신뢰성을 회복할수 있도록..

차후부터는 시정 할것을 사과하고 차기 회의부터는 좀더 세분화된 자료 제출을 약속하고...

이어 화사측에 임금 제시안을 발표 였다.

 

위원장은 회사의 1차 제시안에 금액에 많고 적음을 떠나 기본급과 격려.성과에 대한 부분중..

화사에서 타결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어느 한쪽이라도 근접한 안을 제시할것이라 기대했으나

이에 미치지 못함에 다소 아쉽고 안타까운 심정을 회사측에 전달하고,

금일 정회를 하여 회의를 진행 하기 보다는 노,사 서로 2~3일간 좀 더 고민을 하고...

오는 20일(수)에 협상을 개최할 것을 요구 하였다.

 

이에 회사측에서도 동의하여 오는 수요일에 4차 본교섭을 개최키로 하고

금일 3차 협상에 폐회를 선언하였다.


자랑스런 안전에 동지들이여.!!

2016년 임금협상 승리에 그날까지 우리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