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제2차 임금 단체교섭이 본사 대회의실에서
본사에 설흥식, 강성민동지와 대화동에 민병걸, 박기성동지가 참관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회의에 시작을 알리고...
지난 상견례시 2016년도 임금협상의 교섭권을 위임받은
황진성 부사장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지난 상견례에서 위원장이 우려한 바와 같이 모기업의 노.사관계는 결국 협상이 결렬되고 파업의 수순밟기에 들어 간 상황이며,
아울러 최저임금 심의위원회 역시 법정시안을 넘기고 오는 15일까지 결정을 해야하나
노동계와 사용자측간에 팽팽한 대립으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않아
당사에 임금협상을 이끌어 가는 위원장에 마음은 그 어느때 보다 무겁기는 하지만...
지난 과거를 되돌아 보면 위기에 처한 상황일수록
당사는 노.사가 더욱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고 극복해왔던 저력이 있기에
어떠한 난국이 오더라도 반드시 극복해 나아기라 생각하며....
회사측에서도 긍정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으로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한다면,
2016년 임금협상은 노.사간에 뜨거운 박수속에 협상이 원만히 타결될것이라는 생각을 전달하며
인사말을 마무리 하고 본회의를 시작하였다.
노동조합의 임금 요구 배경설명 이전에
당사의 상반기 경영상황에 대해 각 부서의 부서장들이 보고를 하고 질의응답에 시간을 갖었다.
전년도 동기 대비 공정불량을 비롯한 모기업 불량건수가 비약적으로 감소된것은
회사에 설비투자와 관리시스템에 의한부분도 있었겠지만
사원들에 노력이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했다는 위원장에 생각을 전달하고..
이어 매출부분에 있어 원달러 상승으로 인해 판매수량 부진을 일정부분 커버하는것에 위안을 삼는 바이며...
경영보고중 특히 생산성 향상부분에 있어
대화공장에 생산성은 전년도와 비교시 작업공수에는 큰 변화가 없슴에도 상승한 사항에 대해
앞서 회사에서 발표한 자료에서 본바와 같이 인원이 감소된 상황에서
사원들의 노력에 의한 부분이 상당 부분있었다는 것을 증명 하는것이라 전달하고..
이어..노동조합이 제시한 2016년 임금 요구안에 대한 배경 설명과 타당성을 발표하고...
노동조합이 발표한 타결 d-day를 회사도 동의 한다면
회사는 본격적인협상이 개최되는 3차 협상에서 부터
노동조합 요구안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협상에 임할 때만이 가능한 것임을 전달하였다.
끝으로..금일은 회사에 경영보고와 노동조합에 요구안 배경 설명을 하는 자리로 마무리하고..
차기 3차 교섭의 일정은 회사측에서 제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오는 15일(금)에 3차 교섭에 대한 일정을 수립하고 2차 교섭의 폐회를 선언하며 금일 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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