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이야기/안전 이야기

노동조합 상집간부 제13차 확대회의

독사여^^ 2014. 9. 23. 00:52

 

 

노동조합 9대 집행부 마지막 상집간부 확대회의를 대화동에서 개최하였다.

조금은 아쉽고 서운한 마음이 앞서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시발점이라는 점을

상집간부들에게 설명하고..본 회의를 진행하였다.

 

오늘은 내일 개최되는 제27년차 정기총회에 앞서 상집간부들에게 2014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거치고 포상자 선정에 대한 배경설명과 더불어

위원장과 함께 노동조합 10대 집행부를 끌어갈 의장단 선출을 하였다.

 

2014년도 예산은 전년도와 비교하여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항목에 대한 예산을 편성하고..집행부 운영에 대한 부분은 긴축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전년도와 비교하여

조합원이 40여명 증가 되었음에도 전년도 예산과 큰 차이가 나지 않은 예산(안)을 편성 하였다.

 

아울러 포상자 선정은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참여 및 기여도를 검토함은 물론, 

포상 이력등을 참조하여 선정 되었슴을 설명하고...


아울러..10대 집행부를 위원장과 함께 이끌어 갈 부위원장과 회계감사 선출 대상 명단을 발표하고..

내일 정기총회에서 조합원들에 추인 받을것에 대한 설명과 함께..조합원들에 특별한 이의없이

오늘 지명한 대상자들이 의장단으로 추인 받는다면..

오는 10월 중순 이전에 상집간부들에 대한 임명 면직에 대한 부분을 의장단과 충분히 검토하여..

공고를 통해 발표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를 하였다.

 

또한 자의던 본인(타의)에 의해 10대 집행부 구성에서 제외 되는

상집간부가 있을것으로 예상 되는데..이는 조직의 발전을 위한 사항임을 인식하시어..

사적인 서운함을 접고..현장에서 간부 일때보다 더욱 조직 발전에 역할을 당부하며..


임,면직에 관한 사항은 위원장이 21년동안 독단적으로 혼자 결정 하는것이 아닌..

의장단들과 심사숙고 하여  최종 결정하는사항이라는 것을 재차 설명 하고..

금일 9대 집행부에 마지막 확대회의에 폐회를 선언하였다.

 

새로운 집행부 구성으로 인한 상집간부들과 더불어 21년간 함께 한 수석부위원장및..

규약에 따라 정년을 맞아 본의 아니게 떠나 보내야 하는..

강주석 회계감사와 권은주 회계감사와의 마지막 공식 회의을 끝내며~~

퇴근길 스산한 바람을 맞으며 태우는 담배 한모금이 오늘따라 더욱 쓰게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