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이야기/연합노련 대전.충청 이야기

2020년도 상반기 야유회 및 6월 대표자 월례회의 개최

독사여^^ 2020. 6. 26. 19:52

교육 및 월례회의 1
교육 및 월례회의 2
교육 및 월례회의 3
기념품
한방오리백숙&닭볶음탕 골라 먹는 재미

 

단체사진 1 - 화이팅!
단체사진 2
윷놀이 1
윷놀이 2
윷놀이 3
윷놀이 4

2020년도 상반기 야유회 및 6월 대표자 월례회의를 계족산 일원 계림가든에서 개최하였다.

 

나는 개회 인사를 통하여 대전지역의 갑작스러운 코로나 19 감염 확산으로  지난 6월 19일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이 발표한 호소문 내용과 그에 따라 긴급 의장단회의를 소집하여 장소와 일정을 조정하여 밀폐된 곳이 아닌 야외의 장소를 결정하고, 야유회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하여 진행하게 되었음을 이미 공문으로 안내하였지만 오늘 회의에서 다시 한번 대전지역의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한 우려와 더불어 이런 불안한 시기에 참석한 산하조직 대표자 및 간부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1월 20일 시작된 코로나 19로 인해 업종 및 산업별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 내기를 바라며, 지난주부터 시작된 장마기간에도 건강관리를 잘하길 기원하는 마음을 전하였다.

 

의장은 지난 22일에 다녀온 연맹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와 총연맹 김동명 위원장과의 간담회 내용을 대표자들에게 전달하고, 대전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 방문은 코로나 19 감염 확산 상황과 국회의원 일정을 고려하여 추후에 진행하기로 하고, 코로나 19 예방과 치료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인들에게 당 지역본부에서 격려 기부를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달하며. 우리 지역본부가 대전지역에서 제1산별(약 5,000여 명) 조직으로서 먼저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추후 논의하여 진행하기로 하였다.

 

오늘 월례회의는 야유회을 겸한 일정이기에 빠른 진행으로 회의를 마친 후 상반기 단합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전국연합노련 정연수 위원장과 대전시 노총 김용복 의장의 인사를 듣고 바로 오찬을 하며 담소을 나눈 이후에 2부 행사로 두 개의 팀 대결로 윷놀이를 하였다.

 

오랜만에 야외에서 즐기는 놀이에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음이 이토록 감사함인지, 우리는 그동안 모르고 살아온 것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보내며 이제는 코로나 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음에 마음 한켠에 답답한 마음을 가눌 수 없지만, 이제는 우리가 변해가는 세상에서 주저앉기보다 또 그 시대에 맞추어 아니 그 보다 앞서가기 위해 무던히 노력해야 함을 다시금 깨닫는 하루였다.

 

우리 지역본부 산하조직 구성원 여러분

그리고, 내가 사랑하고, 내게 소중한 또한 자랑스러운 안전의 동지 여러분

우리모두 힘을 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