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이야기/안전 이야기

2017년도 임.단협 제4차 단체교섭 개최

독사여^^ 2017. 7. 10. 21:45

 

 

 

 

 

2017년도 임.단협의 분수령일 될 제4차 단체교섭회의가 본사대회의실에서 개최되어 교섭위원들을 비롯하여,

본사에 김희민, 유미동지와 대화공장의 박기성, 박향순동지가 참관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제4차 임.단협 협상에 시작을 알리고 기조인사로 이어갔다.

 

위원장은 기조인사를 통해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의 파업 소식과 더불어 경쟁사 역시..

오는 수요일 파업에 돌입함으로써 국내자동차 산업 전반에 도미노 현상과 같은 파업 사태에

위원장은 당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걱정이 앞서고 있으며..


아울러 2018년도 최저임금 심의위원회도 금일 9차 전원회의가 개최되고 있으나,

8월5일 법정 최저임금고시 20일전에 마무리가 되려면 금주내에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되어야 될것이며..


전국의 노동자및 노총 네쇼날쎈터에서는 15.7%에 인상을 기대하지만,

현재의 공익위원 9명이 전 정부에서 선임된 위원임을 감안한다면 조심스럽게 11~12%대에 인상도 예상되고있다.

 

하지만 위원장은 당사에 임금체계등을 검토해 보았을때 당사에 미치는 영향이 클것이라 예상되며,

회사측에서는 고가제도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여야 할것임을 강조하였다.

 

이어 위원장은 지난 7월 3일 회사측 1차 제시안에 대해 많은 유감에 뜻을 전하며,

노동조합 요구안에 방어적인 자세만을 취할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노동조합 요구안을 수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회사는 적극적으로 타결의지을 갖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전달 하였다.

 

위원장 기조인사에 이어 전차 회의에서 회사측이 제시한 안건과 노동조합 요구안에 대한 비교에시간을 갖고

오늘 회의 순서에 따라 노동조합 제시안에 대한 발표을 하였다.

 

노동조합 수정제시안을 발표하기에 앞서.. 다시한번 회사측에

위원장은 지난 상견례시 임금과 단협을 투트랙 교섭방식으로 계획했던 사항을

하기 휴가전 일괄타결에 대한 부분을 감안하여 원트랙에 협상을 진행하고 있슴에도 불구하고

회사측에 안일한 대응에 대해 다시 한번 강력하게 위원장에 아쉬운 마음을 전달하고..

오늘 노동조합은 기본급 부분에 대한 일부 수정(안)외에는 제시안이 없슴을 공표하고...

 

회사측에서 내일까지 노동조합측에 특별한 교섭일정을 협의 하지 않는다면..

위원장은 2017년도 임.단협 협상 일정및 교섭 방향에 대해 재검토 할수밖에 없다은 뜻을 전달하였고..

 

이어..회사측에서 오는 수요일에 교섭일정을 요청하여,

위원장에 특별한 일정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수요일(12일)에 제5차 협상을 개최하기로 하고..

금일 협상에 폐회를 선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