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3일 조합원 보고대회 이후 노.사 대표자들에 일정을 조율하여..
금일 2017년도 임.단협 노.사 상견례를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먼저..회사측에서 대표이사가 기조인사을 하고
이어 위원장에 기조 인사을 하였다.
위원장은 기조인사를 통해 모기업을 비롯한 세계 자동차시장의 침체에 따른
당사의 매출 감소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러한 시기에 임.단협 협상을 개최함에 있어 다른해보다 무거운 마음으로
오늘 상견례 자리에 참석하였다는 위원장에 심경을 전달 하였다.
이어 지난 13일 조합원 보고대회에서도 교육했던 내용중
미국의 씨티그룹의 애널리스트인 아제이 카푸가 부유층을 의미하는 플루토크라트와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의 합성어닌 플루토노미에 대해 사측 교섭위원들에게 설명을 하였다.
즉 상위 10%의 부유층들이 수입과 부를 독점하는 것처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의 경제위기 극복과 자국민을 보호한다는 미명아래..
자국 보호무역의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중국 또한 보호 정책의 강화로 대한민국의 어려움은 물론.
앞으로 해외공장이 없는 당사에 어두운 그림자가 비칠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아울러 국내의 상황도 지난 5월 9일 출범한 문재인정부도 핵심적인 공약사항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근로시간 단축, 2020년 까지 최저임금 1만원시대을 열겠다는
3대 핵심 공약으로 인한 당사에 미칠 영향을 조직에 대표를 맡고있는
위원장은 많은 걱정을 하지 않을수 없는 상황 이라고 전하였다.
그리고..위원장은 조합원 보고대회에서도 설명 하였듯이..
이런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임금인상 및 단체협약 갱신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회사가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치는 않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수있도록 하는것도
위원장에 역할이라는 것을 늘 고민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달 하였다,
아울러..회사측 교섭위원들 역시 회사만을 위하는 교섭이 아닌..
근로자들의 입장에서 이해와 배려에 마음으로 2017년도 임.단협 협상에 임해주어
빠른 시일내에 원만히 타결 되기를 희망 한다는 의사를 전달 하였다.
이어..대표이사가 모든 임.단협 교섭권한을 부사장에게 위임..
이에 위원장이 위임을 동의하고..아울러 위원장은 하기휴가전 타결에 목표을 갖고 빠른 교섭 진행을 위해,
임금협상과 단체협약을 분리하여 투 트랙의 협상으로 진행도 검토하고 있다는 의중을 전달하며..
또한 임.단협 실무뮈원 회의을 진행 할것을 제안하여..회사가 일부 동의하여..
차기 교섭을 23일(금)에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금일 노.사 상견례에 폐회를 선언하고 회의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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