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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임.단협 제7차 단체교섭회의

독사여^^ 2015. 8. 18. 06:40

 

 

 

2015년 임.단협 제7차 단체교섭회의가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 되었다.

참관인으로는 본사에 안창민,염재범동지와

대화공장에 강석환,박종현동지가 배석 참석 하였다.

 

회의 순서에 따라 회사측 개회선언과 기조인사에 이어

위원장의 기조인사로 7차 협상을 시작 하였다.

 

회사측은 현재 당사가 대내.외적으로 많이 어렵다는

취지에 발언을 시작으로 7차 협상에서도

여지없이 말문을 열었고...

지난 6차 협상에서 노동조합이 발표한 1차 수정안이..

회사에 실정과 어려운 상황을 다소 고려하지

않은것 같은 수정안이라 느꼈다며..

볼멘 목소리로 많은 서운함을 표시 하였다.

 

이에..위원장은 현재 회사의 대내.외적 어려운 상황을

일정부분 고려하고 인정 하였기에 ...

회사에서 다소 아쉽고 서운하게 느껴을지 모르겠지만..

노동조합에서 제시한 1차 수정안은 회사에 경영 상황을

고려..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제시하였다는 것을

다시한번 인식 하기을 강조 하였다.

 

노.사 대표에 기조인사에 이어

바로 회사측 3차 제시안 발표와 간단한

질의응답에 시간으로 협상이 진행 되었다.

회사측은 3차 제시안을 발표하며..

노동조합의 임.단협 요구안에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을 하지만 회사가 현재 처해있는

어려운 경영 상황을 고려 수용이 어려운 입장이라

발표하였다.

이에 위원장은 금전적 비용이 많이 드는 조항의

수정 제시안 없는것은 다소 이해 할수 있으나..

가정의 날과 잔업 없는 날을 폐지 하려는듯한

대안 제시에 대해서는 전혀 납득할수없는것은 물론..

노동조합 요구에 대해 우문현답및 동문서답식의

회사측 제시안에 강한 메세지를 전달하고..

노동조합이 요구한 취지는 사원들에 장시간 근로를

근절하고 최소한에 휴식권을 보호하자는 원 취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위원장은 회사측이 3차 제시안을 보며

오늘 더 이상의 협상을 진행하는것은 의미가 없겠다는것을 입장을 발표하고.

위원장에 일정을 고려 상집간부 확대회의를 소집하여

임시총회을 포함한 노동조합에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며..

또한 회사가 수정한 제시및 입장 변화없이 노동조합에

양보만을 바라며 재협상 요구시에는

위윈장는 협상 테이블에나오지 않을 것이니..

회사는 이점 양지하기 바라며..

2015년 임단협 협상이 파국으로 가지 않기 위해서

회사는 다시한번심사숙고을 촉구하며

제7차 협상 폐회를 선언을 요구하였다.

 

이에 회사측은..노동조합에서는 한번에 수정안을

제시 하였지만..

회사에서는 어렵게 3번에 수정안을 제시한것을..

위원장의 단호한 결정 발언에 대해 난색을 표하며..

금요일이라도 협상을 개최 하자는 제의를 하였다.

 

이에 위원장은 공개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금액을 흥정하는 재래시장에서의 거래방법을 비유하며

타 조직과 같이 조금씩 흥정하는 식에 구시대적인 협상을

지양하고 앞으로도 그러한 협상은 없을것이며

위원장은 현실적이고 최대한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 한것이기에..

 

오늘은 수정안이 없다는뜻을 전달하며..

차기회의는 양측 간사가 일정을 협의하여

조정 하는것으로 동의하고

폐회선언후 제7차 협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