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제28대 임원(대표자) (위원장·사무총장)를 선출하기 위한 2023 한국노총 정기선거인대회가 금일(1월 17일) 오후 1시에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선거인대회 총 선거인단 수(재적선거인)는 3,940명입니다. 현장 투표 후 개표완료 즉시 과반수를 얻은 자가 위원장·사무총장 당선인으로 결정됩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조가 나오지 않을 경우 제1득표조와 제2득표조만을 대상으로 2차 투표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투표가 진행됩니다.
이번 선거는 기호 1번 김만재(현 금속노련위원장, SK하이닉스이천노조소속)·박해철(현 공공노련 위원장,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조소속), 기호 2번 김동명(현 한국노총 위원장, 화학노련 일동제약노조소속)· 류기섭(현 공공연맹 위원장 노동부유관기관노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지부 소속), 기호 3번 이동호(현 한국노총 사무총장, 전국우정노동조합소속)·정연수(현 연합노련위원장, 대한산업안전협회노조 소속) 후보 조 등 총 3팀이 출마하였습니다.
< 1차 투표 >
결과 재적선거인 3,940명중 3,724명(95%)이 투표에 참가하여
기호 1번 후보조 1,369표(36.76%)
기호 2번 후보조 1,608표(43.17%)
기호 3번 후보조 740표(19.87%)
무효 7표(0.17%)
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한국노총 임원선거관리규정 제43조 제2항에 따라,
1위를 한 기호 2번 후보조와 2위를 한 기호 1번 후보조를 대상으로
2차 투표가 진행(오후 4시 5분)되었고,
< 2차 투표 >
재적선거인 3,940명 중 3,550명(90%)이 투표에 참가하여
기호 1번 후보조 1,675표(47.18%)
기호 2번 후보조 1,860표(52.39%)
무효 15표(0.42%)로
기호 2번 김동명, 류기섭 후보조가 과반수를 득표하여
한국노총 제28대 위원장,사무총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김동명 위원장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어떤 고난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현장과 조합원을 지킬 것”이라며 “노동자와 국민의 신뢰를 받고, 노동자 중심의 산업전환과 미래를 준비하는 한국노총이 될 것”이라고 약속하였고,
류기섭 사무총장 당선인은 “동지들의 선택은 반노동정권에 맞서 반드시 승리하라는 뜻일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반노동정책과 노동개악 시도를 멈추지 않는다면 강력한 투쟁으로 저지 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신임 위원장과 사무총장의 임기는 오는 1월 24일(화)에 시작되어 2026년 1월까지 3년간입니다.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황병근의장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한국노총 정기선거인대회 1차 및 2차 투표에 참여하여 제 28대 집행부 선출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앞으로 한국노총이 단결과 화합이 되기를 희망하며 대전으로 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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