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이야기/안전 이야기

정기 노.사협의회 개최

독사여^^ 2018. 3. 13. 06:00

 

 

 

2018년도 1/4분기 노사협의가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어 본사에 김형중, 김연자동지와 대화동에 정현호, 이호연동지가

오늘 회의에 참관인으로 배석하여 함께 하였다.

 

위원장은 기조를 인사말을 통해 2018년을 시작하며

우리 노동자들의 생존권과 직결된 최저임금을 비롯한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법안대책과..

국민들의 민생법안이 현재 대한민국 전체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미투운동을 비롯한 6.13지방 선거로인해

우리 노동자들에는 매우 중요한 사항들이 묻혀지고 있는것에 매우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고..

 

아울러.대한민국은 정치.경제상황이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지만..

그래도.다행인것은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북미간에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된바..

60여간 경직되고 불안했던 한반도의 상황이 모처럼 평화의 모드로 전환되어

대한민국의 정치,경제가 안정될것을 기대하며 희망을 갖어 보는바이다.

 

이와 같이 그동안 단절되었던 남북간 그리고 북미간에 정상회담이 개최될수 있었던것은..

남과북,그리고 미국이 서로가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며 많은 대화와 설득..

아울러..대화상대을 배려하고자 하는 인내심을 발휘하며 

그동안 간극이 컸던 입장 차이를 좁혀 갔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위원장은 생각하는 바이다.


당사 역시 남북한및 북미 영수회담 합의결과을 반면교사 삼아..

비록 지금 우리는 어렵고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우리는 그동안 오랜시간  노사간에 신뢰를 바탕으로

최저임금을 비롯한 근로시간 단축등에 현안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는

위원장의 메세지을 전달하고 본 회의를 시작하였다.

 

회사에서 각 부서별 전년도 실적과 2018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이어 위원장에 질의와 회사측에 답변이 있었다.

아울러..위원장은 각 부서의 계획및실적에 대한 질문을..

 

회사및 부서장의 잘못에 대한 질책이라고 오해 하지않고 받아 드리기을 당부하며..

노동조합 교섭위원들및 참관인,,아울러 조합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위원장이 대표자로서 구체적인 설명및답변을 요구하는 것이므로 성실한 답변을 강조하고

각부서별로 질문을 하고 이에 대해 회사측에 답변이 있었다.

 

위원장은..바로 본 안건으로..근참법 제20조 1항을 상정하였다.

회사는 전년도 12월27일 노.사합의로 정율100'/.의 성과급을 추가 지급한바 있으나.

2017년 3월결산후 계획대비 양호한 실적에 따른 당기순이익 발생시에..

회사는 오랜시간 쌓아온 노사간에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한 성과배분을 해왔던바.

이번 정기 결산후에 사원들에게 성과분배에 대한 회사의 입장과 계획를 답변 바란다.


회사측 교섭대표는..아직까지 회사에서는 성과급 지급에 대한 계획을 검토 한바가 없어..

오늘..노동조합에게 회사의 공식입장을 전달할수 없는것에 대한 양해를 구한다.


위원장은 앞서 기조 인사말에서 언급 한바와 같이 남북 그리고 북미간에 정상회담이 개최될수 있었것은..

상대방에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하며 많은 대화로 신뢰을 하였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이에..회사에서는 지금 당장의 어려움을 고려하는것도 중요하겠지만..향후 미래을 위해

노동조합 및 사원들에게 신뢰를 위한 투자도 매우 중요하다고 위원장은 생각하는바이다.

 

이어 인원충원에 대한 사항으로 결원으로 발생하는 사원들에 애로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빠른 인원충원을 요구하는 바이며.. 또한 A-ONE 공장 준공이 다가옴에 따라 그에 따른

현장인원 및 설비의 이동시기 방법등에 대해 회사의 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는 바이다.

 

이어 최저임금을 비롯한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사항으로 매우 시급한 상황이며..

이는 노동조합이 이해만으로 해결될 사항이 아니며,

회사는 내일이라도 TF팀을 구성해서라도 해결해야할 시급한 상황임을 절달하며 회사측 답변을 요구하다.

 

회사측 답변으로 인원에 대한 사항과 설비 이동등에 대한구체적인 시기와 방법과

근로시간 및 최저임금에 대해 위원장께 충분히 설명을 하고 회사측이 준비하고 있는 사항을 정리되는 대로

위원장께 보고한다는 답변이 있었다.

 

끝으로..위원장은 이번주 내지는 늦어도 다음주까지는

노동조합이 제시한 안건에 대한 회사측에 성실한 답변을 요구하며...

더이상에 안건이 없어 금일 회의에 폐회를 선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