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이야기/건강상식

간과 장을 살려 건강하고 젊어지는 법

독사여^^ 2017. 8. 30. 14:51

사람마다 노화의 속도는 다르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간과 장이 제 기능을 못하면 노화의 증후가 빨리 나타나고 간이 해독을 못하면 노화가 빨라진다.

가을의 건조한 날씨가 피부부터 장기까지 말려 노화에 가속도가 붙는다.

 

해독과 물질 대사에 관여하는 간의 노화는 우리 몸의 전체 노화에 영향을 준다.

간은 노화가 되면 크기가 줄어들고 간 기능이 떨어져 노화도면 간경화나 간암까지

올수 있다. 소리 없이 늙어가는 것이 간이다.

 

간 노화 자가 진단법

1. 황달

2. 갈색소변

3. 만성피로

4. 소화장애

5. 갑작스러운 출혈 증상

(위의 증상 중 1가지가 1달 이상 지속된다면 간 기능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 간 건강에 도움을 받는 식단의 비밀

 

도라지

초롱과에 속하는 식물로 해발 천 미터 이내의 평지나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보통 7,8월에 꽃을 피우는데 꽃이 진 가을이 제철이다.

동의보감

"길경이라고 불리며 '성질이 차고 맛은 맵고 허파, 목, 코, 가슴의 병을 다스린다'고 기록"

가래를 삭이는 효능이 뛰어나 기관지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 도라지는 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우리 간의 면역력을 높여 줄 뿐만 아니라 간의 해독 작용을 활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간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사포닌 성분이 많은 인삼에는 없는 플라티코딘 D라고 하는 사포닌이 풍부하여 간의 면역력을 높여 해독작용을 해준다.

 

​간의 기능을 높여주는 해독력의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 간경화를 억제하는데 좋다. 식용과 약용의 효능에 차이가 없는 도라지는 10~11월에 가장 좋다.

식용도라지는 나물용으로 약용도라지는 약재로 사용한다.

좋은 약 도라지는 발이 많은 것이 좋고 식용 도라지는 매끈하게 잘 빠진 것이 좋다.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도라지 이지만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어 생도라지는 종이컵 1컵 말린 것은 15g 정도만 먹는 것이 좋다.

된장, 요구르트, 꿀을 같이 넣어 먹으면 좋다.

 

도라지 청

1. 도라지는 잘 씻는다.

2. 껍질째 썰어 꿀에 잰다.

3. 3뿌리 정도 담을 때 꿀은 충분히 잠길 정도로 넣어 2~3일 정도 숙성하여 먹는 다. (도라지는 잘게 자를수록 좋다.)

 

도라지 된장무침

1. 물에 소금을 풀어 도라지를 썰어 넣고 20분 담궈 놓는다.

2. 건진 도라지는 된장 1스푼과 다진마늘 , 파를 넣고 참기름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요구르트+말린 도라지 주스 만들기

1.도라지를 5cm 정도 썰어 3일정도 말려 분쇄기에 곱게 갈아준다.

2.말린 도라지 가루 2~3스푼을 우유 200ml에 넣어준다.

 

 

※ 지방간 완화에 도움 된 식단

 

표고버섯

송이과에 속하며 특유의 향과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좋으 버섯으로 가을철 가장 살이 오르고 비타민 성분이 평소에 비해 여섯 배나 많아진다.

트레할로스라는 다당체가 풍부하여 천연 방어 물질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간에서 지방 대사를 활발하게 해주어 지방분해를 하는데 도움을 준다.

 

표고버섯 맞춤 밥상

표고버섯 밥

1. 말린 곤드레를 압력솥에 넣고 20분 삶아낸다. 그 후 밥을 해야 한다.

2. 2인 기준으로 맵쌀을 2컵, 찹쌀 반컵, 곤드레 60g(1줌), 표고 1줌 6~8개 정도 넣고 물은 8컵 넣는다.

3. 들기름을 1스푼 넣은후 밥을 한다.

 

표고,홍합 부추볶음

홍합은 타우린이 풍부해 간에 필요한 아미노산을 보충해 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표고버섯은 비타민D가 풍부, 부추는 비타민 A가 풍부 기름에 볶을 경우 흡수율이 높아진다.

 

1. 불린 표고, 부추, 홍합을 준비한다.

2. 홍합을 넣고 입이 열릴 정도로 팔팔 끓인다.

3. 육수는 버리지 말고 조림할 때 넣는다.

4. 고추기름에 홍합, 부추, 표고를 넣고 볶는다.(육수를 약간 넣어준다.)

※표고버섯은 냉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아랫배가 냉한 경우 복통이나 알레르기 를 일으킬 수 있다.

버섯류는 익혀먹거나 말려서 먹는 것이 좋고 표고가루는 3~4스푼 이상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장내 노화가 위험한 이유

음식물을 배설하는 기능을 하고 장기 중에서 가장 먼저 노화의 징후가 나타난다.

장 건강이 좋지 않아서 면역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장내에서 독소를 밖으로 배출하지 못하게 되므로 유해균이 증식하고 부패물질에서 독소를 발생시키게 된다.

그러므로 장내 환경을 망치고 또 다른 장기를 손상해서 몸을 늙게 만든다.

장에서 노화의 징후가 가장 빨리 나타난다.

 

장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

잦은 방귀를 뀌거나 냄새가 지독하다.

변비와 설사가 반복적으로 이루워 진다.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복부 팽만감이 있다.

평소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배가 자주 아프다.

 

장 건강에 좋은 시금치

가을이면 변비 증상이 심해진다.

변비를 방치하면 노화를 촉진하여 대장암까지 유발시킬 수 있다.

시금치

시금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다.

 

시금치 나물

1. 물에 1티스푼을 넣고 물이 끓으면 시금치를 넣어 1분 미만에 데체야 한다.

2. 데친 시금치는 찬물에 헹군 후 짜준다.

3. 다진 마늘, 조선간장 반 스푼과 들기름을 넣는다.

(참기름 보다 들기름이 더 궁합이 좋다.)

 

시금치 주스

1. 시금치를 삶아 데쳐 사용한다.

2. 데친 시금치에 시금치 데친 물을 넣은 후 레몬 반개를 더해 갈아준다.

(시금치 데친 물을 넣으면 수용성 영양소까지 모두 섭취 할 수 있다.)

 

※ 시금치 섭취 시 주의 할 점

멸치나 두부와 같이 섭취하면 담석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시금치를 과량으로 섭취 할 시 주의해야 한다.

하루 섭취량은 500g(한단 반)을 넘지 않도록 주의한다.

 

10일간 장 건강 살리는 법

만성적 설사 - 매운 음식과 불규칙한 식사와 술이 원인

만성적 변비 - 염분이 많이 함유된 반찬과 커피가 원인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는 경우 - 육류위주의 식사가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