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에서 노동악법과 반 노동정책을 폐기하고 친 노동정책을 관철시키기 위한 한국노총 전국단위노조대표자 결의대회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하고, 한국노총 지지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조합원 총투표 과정과 방식 등을 전국의 단위노조 대표자들과 공유했다.
김주영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9년간 철저히 사용자편에 섰던 정권은 2천만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박탈하고, 그 과정에서 노동조합을 철저히 배제해 왔다”며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을 무력화 시켰을 뿐만 아니라 임금피크제, 성과연봉제, 단체협약 시정명령, 취업규칙 변경 등으로 ‘쉬운 해고’라는 칼자루를 사용자에게 넘겨주고자 했다”고 비판하고, 노동의 가치를 이해하고 노동자들을 존중하는 친 노동자 정권을 반드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회에 참석한 문재인, 이재명, 유승민, 심상정 19대 대선후보들의 정견발표도 있었다. 지난 2012년 18대 대선을 앞두고 전국노동자대회에서도 각 후보들이 노동자들을 위한 정책은 물론 서민들을 위한 공약 등을 약속했었지만, 4년이 지난 지금.... 얼마만큼 우리에 삶이 바뀌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대회였다.
이번만큼은 꼭 노동자와 서민들에 희망이 되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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