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임.단협 제8차 단체교섭회의
2015년 임.단협 협상에 최고의 분수령이 될 제8차 협상을 개최하여..
본사에 정성대,김동우동지와 대화동에 박노경,길준규동지가 참관인으로 배석 하였다.
위원장에 개회선언으로 협상의 회의를 시작 하였다.
기조인사전 현재 노동시장 구조 개악 저지를 위해
지난 7월 13일부터 시작된 한국노총 총연맹 위원장에 천막농성이 47일 만에 해단식을 갖고
노사정 위원회에 복귀하는 것과 더불어 남북간 준 전시상황을 48시간의
마라톤 협상끝에 합의한 사항을 보며..
대화와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교훈을 다시한번 느끼는 사례를 설명하며..
당사도 금일 협상이 노.사간에 오랜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이 이루어지는 자리가 되기를 당부 하였다.
위원장에 기조인사에 이어 노동조합 제2차 수성안을 발표하며..
이번 수정안이 위원장는 노동조합 최종안이라는 각오로 협상에 임했다는 뜻을 전달 하였다.
아울러 이번 협상을 통해 잔업 없는 날을 연속작업이 이루어 지질않아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추상적인 주장에 대해
위원장은 명확한 데이터를 제시하고 정확한 자료에 의한 의견은 충분히 공감하고 검토할 사항이지만
단지 그럴것이다 라는 추론으로 의견을 제시하지 않기를 강하게 전달하였다.
또한 회사측이 제시한 임금피크제 역시 당사에 현실과
정부가 추진하는 것과는 온도의 차가 많음을 설명하고
당사..현실에 부합하는 세부적인 방안이 검토되질 않는다면 수용하기 어렵다는
위원장에 입장을 전달 하였다.
이에 회사측에서는 17시 25분 부터 15분간 정회를 요청하였다.
속회시간에 임박하여 회사측 간사를 통해 금일 노동조합 수정안에 대해
짧은 정회시간에 검토할 사항은 아니기에 월요일 협상을 제안하였다.
이에 노동조합이 동의을하여..
바로 속회가 되고 회사측은 노동조합 수정안에 대해
금일 자칫 노사간에 의견이 좁힐수 있는
회사에 제시안이 없다면 돌이킬수 없는 상황이 초래될것 같아
금일협상은 폐회를 선언하고 주말을 통해 충분히 검토하고 월요일 협상을 제시하였다.
위원장은 회사측 의견에 다시한번 동의를 하고..
차기 협상에서는 잠정합의에 이르는 협상이 될수 있도록 심도있는 검토가 있기를..
위원장은 다시한번 재차 당부하고 협상을 폐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