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이야기/안전 이야기

2015년 상반기 조합원 교육 및 임.단협 요구(안) 조합원 보고대회

독사여^^ 2015. 6. 25. 12:12

5월23~24일 상집간부 수련대회이후 10차에 걸친 상집간부 연속회의 갖으며..

많은 시간을 고민하고 준비한..

2015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요구(안)에 대한 위원장에 생각과 입장을 정리하여..

보고대회 당일인 23일(화) 이른 아침인 07시20분 최종 상집간부 확대회의를 개최하여

상집간부들에게 최종(안)을 발표하고 승인 절차 후..

대화동과 본사에서 상반기 조합원 교육 및 201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요구(안)

보고대회를 개최 하였다.

 

 

 

           <제10차 상집간부 회의 / 07시 20분>

 

 

 

 

                                                   

 

 

<대화동 조합원 보고대회  / 08시 30분>

 

 

 

 

 

 

 

<본사 조합원 보고대회 / 19시 00분>

 

 

 

 

1부 조합원 교육시간에는 통상임금 진행에 대한 경과보고와..

아울러 쉬운해고, 임금삭감, 근로조건 개악 및 정년연장에 따른 임금피크제 도입 등에

5대 핵심 수용불가 사항을 관철하기 위한 한국노총 총연맹의

총파업 투쟁 지침에 대한 설명을 갖고

당 노동조합도 총파업 찬반투표에 동참할 것에 대한 부분을 설명하였다.

 

 

이어 임금 및 단체협약 요구(안)에 대한 보고대회에 앞서

조합원들에게 네 마리 황소 이야기라는 이솝우화를 들려주며...

이 이솝우화에 시사 하고자는 바를 전하였다.

 

 

어느 마을에 우애가 좋았던 네 마리 황소는 어느 상황에서든 늘 항상 함께 하였기에..

어떠한 위험이 다쳐와도 서로 힘을 합해 대처해 나갈 수 있었지만..

그 황소들을 노린 사자 한 마리가 모두를 상대 할수 없다는 것을 알고

무리에서 약간 뒤처지는 황소들에게 나머지 세 마리가

너의 흉을 본다는 감언이설과 회유을 하여....

 

 

결국 네 마리 황소들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깨어져

서로를 불신하여 뿔뿔이 흩어졌으며,.

끝내 네 마리에 황소는 사자의 먹이가 되었다는 이솝우화에 이야기를 전달하며...

스위스 철학자인 헨리 F,아미엘‘신뢰는 유리 거울 같은 것이며,

한 번 금이 가면 원래대로 하나가 될 수는 없다’는 명언과 같이

믿음과 신뢰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하고..

노동조합 역시 신뢰가 바탕이 된 조직력이야 말로

어떠한 위기와 역경이 닥치더라도 이겨낼 수 있슴을 전달하였다.

 

이어 2015년 단체협약및 임금인상 요구(안)을  발표하고 이를 요구하게 된 배경 설명과

더불어..상반기 조합원 교육 및 보고대회를 마무리 하였다.

2015년 임.단협을 준비하며 수많은 시간을 고민했던 사항을 보고대회에서 공표 함으로써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협상만이 남아있다.

금년 임,단협상은 예년에 비해 힘겹고 버거운 협상이 진행 될것이라 예상되지만...

조합원 보고대회를 개최하여 참석한 조합원 동지들의 눈빛과 박수등에 열기을 보며 

위원장는 집행부에 대한 무한한 믿음과 신뢰을 보내주는 모습을 보며..

그 신뢰와 희망이 위원장에게는 그 어떠한 격려에 말보다 힘이 되는것이 느껴진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2015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타결되는

그날까지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당부 드리며...

차기에 개최되는 보고대회에서는 더 밝은 모습으로 만날수 있기를

희망하는 바이며..


끝으로..야간 근무을 하여 지친 심신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교육을 경청하여 주신..

조합원 동지들및 10여 차례에 걸쳐 임,단협 요구(안)확정 기간동안 

밤12시까지는 물론 새벽 시간대에도 사명감을 갖고 회의에 참석 하여준

상집 간부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에 인사을 드립니다.

자랑스러운 안전 동지들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