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이야기/안전 이야기

2015년 낚시회 상반기 정기출조

독사여^^ 2015. 6. 8. 06:37

 

 

 

 

 

 

구름 한점없이 화창한 6월 첫째주 주말...

2015년 낚시회 상반기 정기출조가 아산에 위치한 대동낚시터에서 개최되어 낚시회 회원들과 함께 하였다.

 

지난 5월 임시출조 이후 한달만에 다시 회원들과 함께 지난번 저조했던 조과를 만회라도 하기위해서 일까...

회원들의 얼굴은 이미 월척을 낚을 기세이다~~

 

낚시터를 도착하여 간단하게 일정에 대하여 총무와 회장에 설명에 이어..

위원장에 인사로 이어졌다.

이번 정기출조는 회원들을 비롯하여 노동조합에 김세현수석부위원장과 이종명부위원장이

회원들과 함께 하기위해 참석 하였으며..

아울러 본사에 김연자,오영재,조혜율.구자병동지 등이 함께 참석하여 조합원대표 인사를 전하고...

노동조합은 2015년도 임.단협 협상에 대한 본격적인 조직체제을 구축하여

현재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위원장은 조합원들에 임금인상및 후생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로 간략하게 마무리하고 배정된 좌대로 이동하였다.

 

좌대에 올라 낚시준비를 마치고 함께 좌대에 오른 회원들과 담소에 시간을 갖던중 낚시대 한대가 물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관리인에게 부탁하여 낚시대를 회수하니 갓난하기만한 향어가 낚여 있었다.

오랜기간 낚시를 했었지만 흔치않은 대물이라 기념 촬영을 하고 바로 방생을 해주었다.

 

해가 조금씩 기울어지고 서서히 어둠이 깔리며 여기저기에서 형광색 캐미들이 켜지며 밤낚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완전한 어둠이 내리고 하염없이 저수지를 바라보며..

앞으로 진행될 임.단협 협상을 생각하며 차분히 상념에 시간을 가져본다...

 

날이 밝아지는 것을 알리듯 새벽 닭에 울음이 저수지에 울려퍼졌다.

새벽낚시를 한 회원들에 살림망을 보니 조과가 썩 그리 좋질않다.

 

아무래도 갈수(배수) 시기이라 그래서 그런지 조과가 좋지 않은것 같다.

오전 낚시를 마치고 좌대에서 철수하여 개인별 계측이 이어지고 바로 시상으로 이어졌다.

1~2센티 차이로 등수가 정해지고...3등 사무장, 2등에는 이기영회장..

1등으로는 본사에 권태진동지가 수상을 하고 4.5등으로 최성관.이충건동지들이 수상을 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마치고 공식적인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위원장은 모든 회원들에 조과가 그리 썩 좋지는 않았지만..

1박2일 물위에서 회원들과 많은 대화을 하며 함께 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좋은 추억에 시간이 었으나...

낚시 회원들에게는 하반기 출조를 더욱 기다려지게 할것이다...

 

수상 좌대에서 불편했던 1박2일을 함께 하며 웃는 모습으로..

솔선수범 하여주신 김세현수석부위원장및 이종명부위원장에게 감사드리며..

특히..정기출조 준비부터..1박2일동안 회원들및 조합원들에 간식및 식사제공을 묵묵히 하여 준..

곽용희조직부장에 노고에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아울러 서로을 아껴주며 챙겨주던 회원들..모두에 모습

위원장은 소중한 추억에 시간으로 가슴속 깊이 세기며 잊지 않을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 하반기 정기출조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즐거운 시간을 기대해 봅시다.~^^

 

안전공업 낚시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