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이야기/안전 이야기

노동조합 상집간부 2015년 1차 확대회의

독사여^^ 2015. 2. 17. 07:41

 

 

2015년 첫 상집간부 확대회의를 본사 대회의실에서 주관하였다.

위원장는 개회 인사에서 조금은 늦은 첫 확대회의이지만 새해에 덕담과..

더불어 작심 삼일이 될지라도 목표한바를 이루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기를 당부하였다.

 

이어..전년도 12월 21일부터 금년도 2월 16일까지에 위원장 활동보고와..

2월까지에 향후일정을 보고후 본 안건을 상정 하였다.

 

본 안건으로 위원장은 2015년 노동조합 기본 방침을 발표 하였다.

매년 형식을 갖추는 새로운 방침에 계획 보다는..그 목표가 전년도에 달성되지 않았다면..


그것을 반면교사로 삼아 목표 한바가 이루어 질 때까지 방침은 지속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전년도와 같이 2015년 위원장 방침을 磨斧作針(마부작침) 으로 사업 계획을 하였으니..

상집간부들은 조합원들과 끈임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조직에 결속력을 이루고자..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항상 최선에 노력을  다해 주기를 당부 하였다.

 

기본방침 발표에 이어 2015년도 월별 주요사업 발표와 연중 활동사항에 대해 발표를 하고..

특히, 연중 활동사항에서 소년.소녀가장에 대한사항으로 '추억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사업계획은 수년간 의례적인 방문을 하기 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야외활동을 통하여..

좀더 친숙한 관계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우리 아이들이 유년기 시절에 잊지 못할 추억에 시간이 되도록 만들어 주는 계획이라 설명 하였다.

 

아울러..현재 노사 주요 현안사항으로 통상임금에 관련된 사항으로 2013년 12월 18일 판결이후..

많은 사업장에서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사항이며..

특히 많은 관심을 갖었던 현대자동차에 1차 판결이 일부에 근로자만이

인정을 받아 실상 패소와 같은 판결이 내려졌으며.,


이와는 달리 같은 그룹사인 현대중공업은 통상임금을 적용받는 등..

일부는 승소, 일부는 패소와 같은 판결로 많은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사황임을 설명하고..


위원장은 많은 분석과 신중을 기하여 소송과 회사측과 지속적인 혐상을

이어 나갈것이라는 계획을 전달하였다.

 

두번째 현안사항으로 전녀도 12월부터 2개월가까이 회사측과 지속적으로 협상끝에 결론을 지은..

2014년도 성과급에 대한 사항을 발표하였다.

 

당사가 2014년도에 목표한 생산성과 불랑감소는 달정하지 못했지만..

노사가 임금협상시 지금하기로 합의한 연말성과급은 지급하였지만..

환율상승등 으로 발생한 이익 일지라도 공정한 분배가 있어야 한다는..


노동조합 입장을 전달하며..요구사항을 끈임없이 주장하며 지속적인 협상을 하였다.

이에 회사측에서는 금년도 어려운 상황을 강조하며 난색을 보였으나..

공정한 분배를 할때만이 어려운 상황에 봉착 하더라도 고통을 분담할수 있는..

동기부여가 됨을 강조하여 결국 위원장이 주장한 정율 200%를 회사측이 수용할수 밖에 없었다.

 

지급 시기는 3월 말경으로 하였으며 지급 기준은 연말에 지급한 기준보다 조금더 향상시키어..

지급하기로 결정함을 발표하고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회의를 마무리 하였다.

 

회의를 마치고 차안에 몸을 실었지만 2달여간에 협상이 마무리되어..

발표를 하고나니 몸은 천근만근 이지만 마음만은 평온해지는것 같다.


금년도.. 회사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위원장을 믿고 격려와 응원을 해주는 동지들이 곁에 있기에..

언제나 당당한 대표자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