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노사협의회 개최
2014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정기 노사협의가 신임간부인 본사에 백창훈 청년부장,
서창범 법규부장, 조사통계부장인 안중기동지및 대화동에 김종석 노사대책부장이
참관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위원장은 기조인사에 앞서 근참법에 의거한 정기 노,사 협의회에
한해을 마감하는 오늘 회의에 당사 대표이사가 참석하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과 서운함을 전달하고..
노동조합 대표 인사를 시작 하였다.
한해를 마감하는 12월..
우리는 지금 거울속에 나를 비추어 보듯이 차분한 마음으로..
2014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어야 할 시기임을 전달하고 여느해와 다름없이..
올 한해 역시 현장의 조합원들 모두가 정신없이 앞만 보며 달려온것 같으며..
아울러..사원들에 안위을 걱정하시며 회사에 발전을 위해 노심초사 하시는..
경영진 이하 중간 관리자들과 더불어,,묵묵히 맏는바 업무에 충실히 노력하여 주고 계시는
비정규직 동지들에게도 함께 격려에 인사을 전하며..
특히..모기업과 크라이슬러 납품에 지장이 없도록 불철주야로
최선에 노력을 다한 조합원동지들에 노력이 있었기에..
당사가 년초에 계획했던 2014년 사업들이 원할하게 진행될수 있었음을..
회사측에게 전달을 하며 본 안건 심의에 들어갔다.
관리부을 시작으로 인원현황과 생산보고 및 매출실적과 부적합 부분에 대한
각 부서장들의 보고가 있었으며..이어 위원장에 질문이 있었다.
먼저 매출에 대한 부분으로 지난 9월에 개최한 노사협의시 보고했던 하반기 계획이 월 조회에서..
대표이사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발표하는 것과는 다른 부분에 대하여 지적하고..
특히 3/4분기 실적이 모기업의 파업이 예상치 않게 장기화가 되었다 할지라도..
매출이 다른 월 실적에 비해 현저하게 저조한 부분과..
아울러 매출과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생산 실적은 그리 큰 변화가 없다는점..?
또한 그에 반해 노동생산성(UPH)의 실적 지표는 오히려 높게 보고된 부분을 지적하고
자세한 설명을 요구 하였다.
위원장의 예상치 않았던 질문에..회사측의 구체적인 답변이 준비되질 않아..
긴장감으로 잠시 침묵이 흘러..자세한 내용은 실무 이사들이 추후에
위원장에게 보고을 하겠다는 약속으로 마무리 하고..
오늘 본회의 2호의 안건을 상정하고 본 회의을 진행 하기로 하다.
본 안건 안건심의 전..위원장은 OECD회원국 근로시간 현황에 대한 사항을 설명하고..
지난해 2013년.세계 최장시간을 근로했던 멕시코와 당사에 근로시간을 비교분석한 결과..
당사 조합원들이 년간 637시간을 더 근로하고 있는것에 대한 준비한 자료을 설명하며.
이는.. 당사 조합원들이 불철주야로 모기업 납품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에 노력을 하고 있다는..
반증의 지표라는것을 강조하고..지난 7월 28일 노사 합의한 연말 성과금지급 금액에 대해~~
대표이사을 비롯한 임원들은..다시한번 전,사원들의 노고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야 된다는
위원장에 의중을 전달하였다.
두번째 협의사항으로 동관증축과 관련한 증설계획 및
이에 따른 인원충원계획에 대하여 질의를 하고 회사측에 답변을로 이어졌다.
동관동 2층에는 준공밸브를 준비하기위한 1개의 라인만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도 모기업에 사업계획으로 미루어 볼때 라인증설은 없을것이라는 보고를 하였다.
이어 동절기 점검사항에서는 사원들에 휴게공간을 확보하여 줄것을 요구하고..
회사측에서는 증축된 공간과 기존공간을 활용하여 개선해 나가겠다는 답변이 있었다.
마지막 사항으로 임금제도개선과 근로시간 및 환경문제에 대한..
실무위원회가 11월 말과 지난주에 개최 하였다는 보고를 받았다.
하지만 노사합의한 시기보다는 두달가까이 늦게 개최한것에 대해..
위원장은 노사 실무위원들에게 사원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항임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임해줄것을 당부하고.. 실무위원회의가 늦어진 관계로
노,사가 합의한 시기를 맞추기 위해 서두르기 보다는..
내년 4월까지 실무 위원회 회의 기간을 연장하며..
또한 회의 개최 횟수도 늘려 진행하여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하 기을 당부하고..
노동조합은 이와 별도로 통상임금 부분에 대해 조합원 대표소송을 진행할 계획임을 전달하였다.
모든 안건을 심의하고 각 교섭위원들에 인사와 참관인들에 인사로 회의를 종료 하기로 하며..
회의 폐회에 앞서 위원장은 마지막 모두 발언에서 다시한번 지난 일년동안 고생한 사원들에게..
오늘 회사 대표로 노,사회의에 참석한 전무이사및 임원들께서는..
노동조합에 의견을 대표이사에게 잘 전달 하여주어..
전,사원들에 기대에 부응하여 주기을 바란다는 메세지를 다시한번 전달하며..
12월 정기노사협의회를 마쳤다.
한해를 계획하고 시작하는 것보다..!! 좋은 결과로 마무리 하려는 마음이 많아서 그런 것일까..?
오늘..정기 노,사협의회을 마치고 피는..담배 한모금이 유난히도 내가슴속 깊이 마셔지는 저녁이다..!!
안전 동지들이여.~~ 오늘도 밝은 내일을 위해 우리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