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임.단협 단체교섭 회의(3차)

8월 30일(월) 개최예정이었던 제3차 임.단협 교섭이 회사측의 연기 요청으로 금일 개최되었다.

위원장은 2차교섭시 회사는 차기협상시 노동조합 요구(안)에 대해 최종(안)에 가까운 제시를 했을때만이 원만한 협상이 진행될것이라 강력하게 요구하고, 회사에 적극적인 대응이 없다면 3차협상 부터는 그어느 해보다 어려운 협상이 될것이라는 위원장에 의중을 전달하였다.

이에 회사는 더욱 심사숙고할 시간이 필요하여 협상 일정 연기를 요청하여 5일이 지난 오늘 협상을 개최하였다.

약속된 협상시간전 회사는 다시 시간적 여유를 부탁하여 일정보다 늦은 시간에 협상을 개최하였다.

위원장은 기조를 통해 오늘 협상이 2021년 임.단협에 매우 중요한 협상임을 강조하고...
모기업인 현대차와 특히 10년만에 무분규 타결을 한 기아자동차에 노.사관계를 반면교사 삼아 당사의 임.단협 협상도 노.사 신뢰속에서 공감대가 형성되는 협상이 되기를 전하였다.

기조에 이어 회사는 임.단협과 관련된 경영사황을 보고하고 회사에 임.단협 제시(안)을 발표하였다.

위원장은 회사에 제시(안)에 대해 많고 적음을 논하기 이전에 위원장이 요구한 일부사항에 대해서는 회사가 많은 고민을 했음을 전달하고...
2021년 임.단협 단체교섭은 빠른 협상과 같은 속도가 아니라 노.사간에 방향성이 중요함을 전달하고, 차기 협상에서는 노.사간에 의견을 좁히는 자리가 되기를 당부하고 오는 8일(수)에 4차교섭 일정을 잠정하기로 하고 금일 협상에 폐회를 선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