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여^^ 2019. 2. 27. 19:16

 

 

동구청 정기총회 행사장소에서 서둘러 이동하여 한국노총 총연맹 대의원대회가 개최되는 서울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 회관에 화학노련 대전 본부장과 유성호텔 위원장과 동행하여 참석하였다.

 

오늘 대의원대회에서 김주영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19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합의한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시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한 내용에 대해 한국노총은 책임감 속에서 나온 결단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탄력적 근로시간제 합의에 대해 평가절하 하고 폄훼하는 내용도 있지만, 이는 현실을 도외시한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주장과 투쟁 이후에는 모든 책임을 현장 조합원들이 감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지난 최저임금 협상의 폐해를 통해 우리의 문제를 끝까지 책임지지 않을 때 그 피해는 고스란히 노동자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그것을 알고도 똑같은 행동을 반복한다며 노동조합으로서의 자격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