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이야기/안전 이야기

2018년도 제4차 임금 단체교섭회의

독사여^^ 2018. 7. 19. 06:13

 

 

 

월요일 3차 협상에 이어 4차협상을 개최하고 수요일 잔업없는날인 관계로 조합원들에 휴식을 고려하여

오늘 협상의 조합원 참관인은 배석하지 않고 협상을 시작하였다.

 

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기조인사로 이어졌다.

위원장은 기조인사를 통해 지난 3차협상에서 회사측이 발표한 1차 제시안에 대해

다시한번 많은 실망과 아쉬움을 있었던 마음을 표하고...

 

10일이상 지속되는 폭염속에서 '死鬪(사투)'라 표현해도 과하지 않을 정도에 힘든 상황속에서도,

지금도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원들에 노고를 조금이라도 배려하는

모습이 없는 회사측 입장에 위원장은 아쉬운 마음을 전달하고...

또한..전년도와 같은 교섭방식으로 대응 한다면..

위원장은 앞으로의 노.사관계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 해보아야할 생각이라는 뜻을 회사측에 전달하였다.

 

이어 회사측 자료설명에 위원장은 노무비율에 있어 간접 노무비와 직접 노무비가 있슴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설명없이 노무비율이 높아진다는 회사측 설명은 모순이 있슴을 지적하였다.

 

간단한 질의응답에 시간을 갖고 회사측에서는 노동조합 수정안에 대해 질의를 하였지만,

위원장은 회사측에 전향적인 제시안이 없이는 수정안이 없슴을 전달 하였다.

 

이어..회사서에 2차 제시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위원장은 하기휴가전 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회사의 2차 제시안을 받은 위원장에 심경은 많은 매우 실망을 표하지 않을수 없슴을 전달하고...

정회나 노동조합 수정안을 발표할수 없다는것을 회사측에 전달하고 폐회를 선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