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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카드 없이 ATM에서 현금 인출 아직 모르세요..?

독사여^^ 2017. 6. 17. 07:27
# 친구에게 돈을 빌리기로 한 금알못씨. 돈이 급한
금씨는 “오늘 중 보내줄게”라는 친구에게 계속 채근하기가 미안해
30분마다 은행 콜센터에 전화해서 입금 여부를 확인했다. 
 
금씨는 요즘 은행들이 제공하는 ‘입출금 즉시 알림’
서비스를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다.
금융감독원은 15일 알아두면 유용한 은행거래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자신의 은행 계좌에서 입금이나 출금이 있으면 그 즉시 알람을 받는 서비스는
은행 창구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하면 된다.

입출금 때마다 문자메시지나 스마트폰 앱 알람이 온다.
이용 금액은 무료 또는 수백원이다.

고객이 비밀번호를 바꾸거나 통장을 분실·재발급하면 휴대전화로
즉시 통보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타인의 도용 등 사고를 막을 수 있다.
 
통장이나 카드가 없어도 ATM에서 돈을 뽑거나 이체할 수 있다.
계좌 개설 은행의 ATM에 가서 ‘무통장·무카드 인출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지갑을 깜빡하고 안 가져온 날 유용하다.
무통장·무카드 인출·이체 한도를 직접 설정할 수도 있다.
자녀 학원비, 월세, 적금 등 주기적으로 매달 일정하게 돈은
자동이체를 걸어놓으면 편하다.

특정일에 반드시 잊지 않고 돈을 보내야 한다면 ‘예약 이체’를 이용하면 된다.
금액과 날짜, 돈 받을 곳의 계좌를 예약해 놓으면 당일에 알아서 빠져나간다.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 이체 금액은 한도가 있다.
가끔 주택 거래 등 목돈 거래를 할 때는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한도를 높일 수 있다.
거래 전에 은행에 가서 신청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여러 번 은행을 드나드는 수고는 덜 수 있다.

은행들은 다른 은행이 발급한 자기앞수표를 즉시 현금으로 교환해준다.
약간의 수수료는 있다. 수표를 당장 현금으로 바꿔야 하는데
근처에 발행 은행 영업점이 없을 때 유용할 법하다.

이밖에 금융거래 확인서, 부채증명서 등을 은행 창구뿐 아니라
인터넷에서도 떼어볼 수 있다.
인터넷뱅킹으로 통장 표지 출력도 된다.
회사 등에서 통장 표지를 요구할 때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