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안전공업 임직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송년사)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丙申(병신)년을 시작하며 시무사를 드린지가 엊그제만
같은데 어느덧 시간은 유수와 같이 흘러 일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여러분 앞에서 송년사를 드리는 것을 보면,
세월의 빠름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하루 하루가
바쁜 나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위원장은 2016년도를 시작하며 여러분들에게
잉글랜드의 극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조지버나드쇼에
‘희망을 품지 않는 자는 절망도 할 수 없다’는 말씀을
전해 드리며, 분명한 목표를 가진 사람은 성공이라는
기쁨과, 절망이라는 슬픔을 모두 가질 수 있는 반면,
어떠한 목표도 없는 사람은 절망마저도 할 수 없다는
말씀을 전해 드린바 있습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여러분들께서는 어떠한 1년으로 기억이 남으십니까?
지나온 만 1년이 아쉬움으로 가득 남았다면 그것 또한
위원장이 말씀드린 바와 같이 어떠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아쉬움으로 남았을 것이기에 여러분들께서는
지난 1년을 가정과 조직에서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에 노력을 다 하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원장 저 역시 지난 1년은 많은 喜怒哀樂(희노애락)을
겪은 한 해였던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밝아오는 정유년에는 금년보다 더 나은
우리에 삶의 터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에 다짐을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위원장은 언제나 땅은 거짓을 말하지 않고,
농부가 흘린 땀방울은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
자연에 이치라 생각하는 바입니다.
즉 種豆得豆(종두득두) 뿌린대로 걷는다는 사자성어로...
씨앗은 뿌린 대로 걷는 것이나,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당사에 임.직원 모두는 60여년의 세월동안 안전공업라는
텃밭을 일구어 왔습니다.
그 긴 세월동안 어렵고 힘들었던 무수히 많은 일들도
있었지만, 이 자리에 계시는 모든 임직원들을 비롯한
선.후배 동지들이 하루 하루 흘린 땀방울이 있었기에
우리는 현재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라
본인은 생각하는 바이며...
아울러 우리가 각자 본인의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한다면,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
위원장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작금에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외교 등...
어느 하나 안정된 것이 없으며, 당사 역시 세계 경제와
국내 경제 침체 및 자동차 시장의 포화상태로 인한
문제들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하지만, 위원장이 매번 여러분들 앞에서 강조하며
전달한 메시지는 ‘우리는 할 수 있다’와
‘우리는 슬기롭게 이겨냈다’였습니다.
밝아오는 丁酉(정유)년 역시 위원장과 집행부,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혼연일체 되어
하나 되어 나간다면 내년에도 위원장은 여러분들게
다시 한번 ‘슬기롭게 이겨냈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금년도 아쉬웠던 모든 일들은 이 자리를 빌어
훌훌 털어버리시고, 행복하고 즐거웠던 기억만을
가슴속에 간직한 채
밝아오는 2017년을 맞이하시기를 바라며...
서로가 동료들의 손을 잡으시고..
내가 지치고 힘들어 오른손을 들지 못할 때,
주위의 동료들이 나의 오른손을 들어줄 것이고,
나 자신 역시 나의 왼손을 들어
힘들어 들지 못하는 동료에 오른손을 들어 줌으로써
언제나 우리는 승리와 기쁨을 표하는 만세를 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밝아오는 2017년...
지금 우리가 했던 것과 같이 하나 된 모습과
서로에 대한 배려로, 새로운 하루의 새벽 알리는 닭과
같이 근면함과 성실함으로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고, 이 자리에 계신 임직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송년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2월 30일
위원장 황 병 근
언제나 변치 않는 모습으로 내년도에
다시 여러분 앞에 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