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마을에 마음씨 착하고 부지런한 농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마을에 마음씨 착하고 부지런한
농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해 농부가 무를 심었더니 농사가 어찌나 잘 됐는지 커다랗고 튼실한 무들을 많이 수확하게 되었습니다.
농부는 이 모든 것이 고을을 잘 다스려 주는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수확한 무 중 가장 크고 튼실한 것으로 골라 원님께 바쳤습니다. 원님은 농부의 진실 된 마음을 무엇으로 보답할까 생각하다 마침 큰 황소 한 마리가 있어 이를 농부에게 보답의 뜻으로 주었습니다.
소문은 삽시간에 온 동네에 퍼졌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욕심 많던 한 농부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착한 농부가 무를 바쳐 큰 황소를 얻었으니, 본인은 원님한테 황소를 바치면.. 더 귀한 것을 받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황소를 받은 원님은 그 보답으로 무엇을 줄까 고민하였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착한 농부가 가져다준 무를 주었습니다.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하나를 가지면 또 다른 하나를 가지려고 온갖 욕심을 부립니다.
하지만.. 그 하나는 눈앞에 보이는 빙산의 일각입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우리의 하루는 어제보다 훨씬 행복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가장 축복받는 사람이 되려면..
가장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 – C.쿨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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