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여^^ 2016. 7. 18. 07:43


어느 마을에 마음씨 착하고 부지런한 농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따뜻한하루


어느 마을에 마음씨 착하고 부지런한

농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해 농부가 무를 심었더니 

농사가 어찌나 잘 됐는지
커다랗고 튼실한 무들을 많이

수확하게 되었습니다.

농부는 이 모든 것이 고을을 잘 다스려 주는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수확한 무 중 가장 크고 튼실한 것으로 골라

원님께 바쳤습니다.
원님은 농부의 진실 된 마음을

무엇으로 보답할까 생각하다
마침 큰 황소 한 마리가 있어 이를 농부에게
보답의 뜻으로 주었습니다.


소문은 삽시간에 온 동네에 퍼졌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욕심 많던

한 농부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착한 농부가 무를 바쳐

큰 황소를 얻었으니,
본인은 원님한테 황소를 바치면..

더 귀한 것을 받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황소를 받은 원님은 그 보답으로 무엇을 줄까 

고민하였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착한

농부가 가져다준 무를 주었습니다.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하나를 가지면 또 다른 하나를 가지려고

온갖 욕심을 부립니다.

하지만..

그 하나는 눈앞에 보이는 빙산의 일각입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우리의 하루는 어제보다 훨씬 행복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가장 축복받는 사람이 되려면..

가장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
                    – C.쿨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