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임금인상 제1차 단체교섭회의(상견례)
2016년도 임금협상의 시작을 알리는
노.사 상견례가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회사측의 기조인사에 이어..
위원장에 인사말 순으로 회의가 진행이 되었다.
위원장은 6월23일 영국의 EU탈퇴로 인해
지난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세계의 주식시장의 낙폭이 심하고
또한, 그 여파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매우 불안한 상황으로
현재의 대한민국 경제가 매우 위축되고 있으며..
특히..모기업의 내수 판매부진으로 인해..
매출이 제자리 걸음의 수준을 보이고 있는등..
경기의 회복세는 불투명한..지금에 현실에 대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고,
금일 당사에 임금협상 상견례 자리에 매우
무거운 마음으로 참석 하였음을 전달 하였다.
하지만..우리에게는 언제나 호황시기의 보다는 불황이.~~
확신보다는 불확신한 상황이 많았었지만..
지난 과거에 당사의 노.사관계를 되 돌아보면..
우리는..이보다 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신뢰와 믿음으로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헤치고 지나온 저력을 다시 한 번 발휘해야 할 시기임을 강조하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회사는사원들을 당사에 가장 소중한 가족이라 생각하고..
회사가 따스한 열린 마음으로 대화와 소통을 위해
계산에 의한 머리가 아닌..가슴에서 진정성이 우러 나오는
배려가 있기를 당부 하였다.
금일 회의는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협상이 아닌,
노.사 대표 및 교섭위원들에 상견례의 자리인 만큼 참관인을 배석하지 않았음을 전달하고
차기 회의부터 배석시킬 뜻을 전달 하였다.
기조 인사를 마무리하고 이어 양측 교섭위원들을 소개하고
이어 2016년도 임금협상 일정에 대한 위원장의 계획을 확실하게 전달하였다.
위원장이 지난 6월 28일 조합원 보고대회시 공표한 바와 같이
오는 7월 22일을 D-Day 로 협상 시한을 목표로 협상에 임하고자 하니..
회사는 그리 질지않은 협상 기간이라 생각 할수 있겠지만..
위원장은 협상의 횟수가 중요 한것이 아니라..
노,사가 얼마나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바이므로..
회사에서는 이점 양지 하시어..
차기 협상부터는 적극적으로 임하기을 다시한번 당부하며..
제2차 협상은 다음주 11일(월)에 개최 하자는 협상 일정을 조정하고...
금일 상견례 폐회를 선언 였다.